생대구탕을 시키면 나오는 '맛있는 것' 1차입니다. 2차는 대구애 인데 시간이 조금 더 걸려야 나와요. 주인께서 곧 맛있는거 나와요~ 하시기에 주문한거 주시는 줄 알았는데 이거였어요. 이집은 개포동 일대 직장인의 해장을 책임지는 곳이죠. 탕이 정말 맵습니다. 덜 맵게 부탁드려도 매워요. 그리고 국물이 정말 많습니다. 큰 뚝배기 가득 내주세요. 대신 밥은 적게 주십니다. 한공기가 안 차게 들어있고 여자/남자에 따라 밥양을 조절해 주세요. 더 달라고 하면 더 줄 것 같긴한데 더 드시는 분은 못 만나봤어요. 덜 맵게 반그릇 먹은 저는 이날 위장약을 먹었고....
미가 대구요리전문점
서울 강남구 논현로18길 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