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사람들은 강남에서 무얼 먹는 걸까. 갈 때마다 번뇌에 빠지는 것. 소, 돼지 안먹으니까 메뉴 너무 협소해져서 강남에서 2연속 닭갈비 취식했다.😫 퐁듀느낌으로 치즈에 찍어먹다가 밥 하나 볶아서 먹었는데 남은 닭갈비를 잘게 “조수어서” 혼신의 힘을 다해 볶아주셔따 매우 감사👍 맵기정도로 두 가지 메뉴가 있는데 매운건 청양고추 정도의 맵기라고. 동석인은 일반도 매콤하다고 했다. 하지만 내 씅엔 안 참. 집에 가는 길에 움직이는 닭갈비맨 된 건 덤.
고수닭갈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5길 20
미오 @rumee
요즘에는 제레미나 기리야마본진 등도 생겨 선택지가 좀 늘었습니다만, 빈103이나 최근 생긴 인도야시장, 만타이 등이 생겼을 때 바로 자리 잡을 정도로, 그 전엔 토끼정들과 말씀하신 고깃집, 뻔한 파스타집이 주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로 강남역 아래 쪽에 있는 봉피양에서 냉면 한사발 하고 빨리 2차를 찾았습니다만... 그래도 오래 다녀본 입장(?)에선 전보다 많이 좋아지고 있으니 ‘지역 마스터’들의 지도나 뽈레를 가끔 눈팅해주세요~ (저도 분발하겠습니다~!!)
고뤠 @eunzanim
@rumee 뽈레가 검색이 너무 어렵더라고요. 제가 첨이라 잘 못하는 건지.. 지역마스터를 이용하면 되겠네요. 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