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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더듬어 올라가보면.. 카페 공드리를 처음 방문 했던 게 2012년 언저리였던 것 같아요.. 계동 골목을 걷다보면 늘 그랬던 것 처럼 잠깐 들러 맥주 한 잔으로 목을 축여요. 요즘 같은 날씨엔, 바깥 자리 선점하면 시간 순삭, 맥주 순삭이죠.. 늘 같은 자리에서 편안하게 맞아주는 분위기가 좋은 그런 곳이예요..

카페 공드리

서울 종로구 계동2길 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