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아파트 3단지 상가에 있던 윤별케이크가 온케이크로 확장 이전 했어요. 이제 커피나 차도 마실 수 있는 매장이 되어 종종 들릅니다. 목동에서 맞춤 케이크 하기엔 여기가 제일 고퀄인 거 같아요.
온케이크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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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국 맛집이었어요. 아침 10:30에 테이블마다 소주&맥주로 반주들 하고 계시더군요. 선지며 내장이며 잡내 없이 깔끔한 맛. 첫 비쥬얼은 양념이 진해보이는데 막상 먹으면 엄청 시원칼칼해요. 대박은, 셀프바에서 선지가 무한리필 됩니다. 그래서 해장국을 “특”으로 안 시켜도 양이 차고 넘쳐요. 후식으로는 포도 간 걸, 한 입 주시는데 달달하니 매우 맛있어요. 주차도 나름 편리하고요.
두모리 해장국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 진건오남로 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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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막국수 특유의 투박한 맛은 아니었고요, 깔끔한 맛의 동치미 막국수예요. 메밀전에서 메밀 향은 매우 강해 좋았는데, 조금 더 빠삭하게 익혀 주셨다면 더 제 취향이었을 거 같아요. 눅눅한 전 느낌이라 아쉬웠어요. 매장이 대체로 깔끔히 관리되는 느낌이었고 직원분들 매우 친절하셔서 기분 좋았어요. 매장 크기에 비해 주차장이 협소해요~ 주차 트라우마 있으신 분들은 메인 식사시간은 피해 가셔야 할지도요.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
강원 춘천시 동면 춘천순환로 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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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육면 집인데 마파두부 이렇게 맛있을 일인가요?! 우육면 당연히 맛있고요! 마파두부도 꼭 드세요. 고수랑 흰밥은 셀프바로 이용 가능해서, 고수 러버는 행복하네요. 마파두부에 고수 한공기 추가해서 흰밥 비벼먹으면 행복합니다.
우육면관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77
오랜만에 갔더니, 맥주 탭도 바뀌고, 사이드 메뉴 구성도 바뀌었네요. 여기, 멕시칸 라이스가 진짜 꿀맛이었는데, 빠졌어요.. 웁니다😭 고기는 여전히 맛있어요❤️
센트그릴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 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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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BGM이 예전같은 임팩트가 사라져 아쉽지만, 이 계절의 오무사 야외석은 소중해요. (오무사에 야외석이 있는 줄 오무사 N년차에 알게 되었다죠?! 매장 안 쪽으로 쭉 들어가셔야만 알 수 있습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종종 이용해야 겠어요.
오무사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9길 1
탄노이 스피커 옆에 앉아서 마시는 커피는 맛이 있을 수 밖에요. 오픈형 카페라 가을 바람도 솔솔 불어 들어오고, 이게 행복이죠.
커피가게 동경
서울 서대문구 연희맛로 23
남쪽에 비야게레로가 있다면 서쪽엔 원타코스가 있지요. 비리아 라멘은 가을/겨울 한정 메뉴인가봐요. 닭고기 육수 베이스라는데 술 마시면 생각날 맛. 멕시코 증류주도 경험해 볼 수 있어 더더 좋은 곳. 또띠아는 콘이 제일 맛있는데, 일일 한정 판매 인 것 같고요.
원 타코스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11길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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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만 다니다가 처음 들어가봤어요. 간단한 소품들도 팔고 재밌는 공간이었네요. 커피맛은 그냥저냥 괜찮은 정도. 라떼류를 전문으로 하는 곳 같아요. 라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 저는 우유랑은 안 친해서 다음에는 패스.
내자상회
서울 종로구 사직로10길 3
언제가도 좋은 법원. 낮이었는데도 음악 선곡이 좋아서 와인이 쯕쭉 들어가더만요. 얼음 가득한 버킷 말고, 보냉백으로 칠링해주셔서, 물 뚝뚝 안 떨어지고 편하네요.
법원
서울 종로구 창덕궁1길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