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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행을 시작하기 전엔, 우리가 리오하 지방에 있을 거라곤 상상도 못했었어요. 지도를 보다가, 산세바스티안을 떠나 리오하지방의 주도, 로그로뇨로 왔어요. 일주일 동안의 저탄고지 스페니쉬 식단에 조금 지쳐, 탄수화물 폭격하려고, 작정하고 이탈리안 식당을 찾았었고요. 파스타 1인분이 한국의 약 2.33배는 되던 엄청난 양에 한 번 놀랐고, 그걸 다 먹은 우리의 위장에 다시 한 번 놀랐던 날ㅎㅎ 사실, 다시 생각해보면 막 찾아가서 먹을 만한 그런 맛은 아니었어요. 같은 유럽이니까, 맛있을 거란 기대는 잠시 접어두어야..

Restaurante La Tagliatella | Av. Portugal, Logroño

Av. Portugal, 16, 26001 Logroño, La Rio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