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궁과 월지 :) 언젠가부터 안압지가 아닌 동궁과 월지로 부르게 되었지요. 동궁은 태자가 머무르는 곳을 말할테고 월지는 무얼까하고 찾아봤습니다. 신라가 망한 후 폐허가 되자 기러기雁와 오리鴨만 날아다닌다해서 안압지로 불렀다고 해요. 전해지는 정식명칭은 月池. 달이 비치는 연못이라는 뜻이라니 역시 야경이겠지요. 하지만 낮산책도 아름다울 것 같아요. 동궁과 월지 주변에 심어진 벚나무며 수양버들, 소나무 등이 연못에 일렁이는 것을 보았습니다. 대숲도 있으니 한바퀴 크게 돌아보세요. #돼지유람단
동궁과 월지
경북 경주시 원화로 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