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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
추천해요
5년

如.여.じょ 水.수.すい 庵.암.あん :) 에도 시대에 귀했던 설탕. 해외에서 일본으로 들어오는 유일한 창구는 나가사키였대요. 그 나가사키의 경비를 담당했던 후쿠오카∙쿠로다번은 설탕을 직접 사들일 수 있는 특권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후쿠오카에 명과들이 많다고 해요. 그 중 한 곳인 #죠스이안 홈페이지에 들어가봤는데 음...🙃여튼 신사나 절에 공물을 조달하는 곳이었고 메이지시대부터 대를 거듭하며 전해져왔다는 것 같아요?! 팥을 잘 쓰는 화과자집입니다. 저는 #화과자 를 좋아합니다만, 꽤나 단 편이니 유의를. 이 번에 먹어본 제품을 몇 가지 소개해볼게요. 가장 유명한 것은 츠쿠시 모찌(筑紫もち), 하카타공항에서도 판매하고 있어요. 77년에 발매되었고 몽드셀렉션(61년에 만들어진 국제품평회?)에서 금상을 받기도 했대요. 됐고, 인절미같아서 우리 입맛에 잘 맞습니다 ㅋㅋ 찹쌀로 만든 보드라운 떡에 콩가루가 뿌려져 있고, 그 위에 흑당시럽(선택)을 뿌려서 먹는 거예요. 고소하고 달아요. 일본 전통 보자기모양의 포장이 고급스러워 선물하기도 좋습니다. 죠스이안은 다이후쿠(大福)도 잘 만드는데, 계절마다 한정제품들이 나와요. 11월은 🌰과 감이었어요. 통밤하나를 단 팥이 감싸고, 다시 찹쌀떡으로 덮었어요. 겉면에도 밤조각이 들어 있습니다. 감은 감 그대로를 최대한 살려 찹쌀떡 안에 넣었더라구요. 포도, 딸기, 토마토 등도 먹어보고 싶습니다. 다른 계절의 다이후쿠가 더 맛있겠.. 텐노-코-(天王光). 밤♥️을 통째고 졸여 팥으로 감쌌어요. 팥알이 살아 있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아즈미 (あず美), 새로 나왔다고 해서 시식했다가 사고 말았습니다. 무거운 팥양갱입니다. 홋카이도산 팥을 사용해 밥짓는 방법으로 만들었대요. 팥알이 살아있는 것은 물론 향도 좋아서 팥자체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마음에 들어하실 것 같습니다. 달고 비싼편(864엔) #お土産 #돼지봇짐

如水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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