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오름 가기 전 황급히 들린게 너무 아쉬운 곳. 요즘 차의 매력에 발을 담구기 직전이라 평온한게 너무 매력적인 장소였다. (현대인의 고질병 카페인 수혈을 위해 커피를 주문한 걸 매우 후회함. 그런데 커피도 맛있음) 시간을 꼭 내어 길게 방문해보고 싶은 곳.
흘
제주 제주시 조천읍 선진길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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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적당히 다 좋은 곳. 동네 최애 카페. 혼자서 가기도, 둘이서 가기도 좋다. 간단히 작업하기도 좋고 도란도란 얘기 나누기도 좋고. 커피는 뭐 당연히 괜찮고, 큰 통창에 비치는 초록색의 뷰와 잘 어울리는 분위기가 제일 좋다. 벚꽃비가 날릴 때는 꼭 한 번 가서 멍때리며 앉아있어야만.
컴플리트커피
제주 제주시 노형6길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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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가게라 흥미롭게 들어가보면 단일 메뉴로 고민할 필요가 없는 메뉴에 머릿수대로 백반을 주문하면 된다. 그럼 불고기백반과 반찬이 우수수 깔리고- 불고기와 제육 어딘가 그 사이의 고기에 쌈을 싸먹고 청국장과 된장찌개 어딘가 그 사이 같은 찌개 한 숟갈 딱 넘기고 반찬을 골라 먹고 하는 무한 굴레에 빠지게 된다. 점심식사 뚝딱.
소망식당
전남 해남군 해남읍 구교2길 2
앤티크한 분위기와 결이 살아 있는 에그타르트, 따뜻한 분위기의 찻잔과 소품이 귀여운 곳. 앉아서 담소를 나누기에도,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함께 책 읽기에도 참 좋았답니다.
커피 창고로
전남 목포시 청호로219번길 34-15
“피자가 맛있고 사장님이 친절해요” 피자 맛집이라구 추천받아서 마르게리타 포장해서 먹었는데.. 시간 맞춰서 갓 구워주시고 도우가 진짜 쫄깃 쫄깃 넘 맛있어요. 역시 화덕피자. 근데 크기가 막 크진 않아서 담에는 혼자 다 먹을 예정. 참고로 매장 분위기 아주 로맨틱. 성공적.이에요.
파페로
제주 제주시 원노형6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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