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콘크리트 포이트리> 사장님 혼자서 음식하고 서빙하는데... 손님이 많으면 불가능할 것 같아요. 가게가 꽤 커요.. 음식은 썩 훌륭한 수준은 아니지만, 먹을만하고 (동네 오빠가 차려준 느낌) 와인은 맛있지만 을지로에서 기대하는 가격보다는 좀 나가게 리스트업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사장님이 친절하고 예약했더니 2명인데도 4인석에 조용하게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애인과 조용하게 싸울 수 있었습니다. 사장님이 박한 분이 아니어서 가게 호감도가 더 높아졌어요. 담에 해질녘에 오고 싶어요. 창이 커서 뷰 즐기기 좋더라구요.
콘크리트 포이트리
서울 중구 창경궁로5길 18 4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