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산에서 핫하다는 이자카야..(맞나요?) 마침 근처 카페에 있었어서 오픈 15분 전쯤에 갔더니 첫번째였습니다. 메뉴만 봐도 뭔가 심상치 않았는데 맛을 보니 역시나 였어요. 대체로 메뉴가 많으면 신뢰도가 떨어지는데 이 곳은 요리 자체를 메뉴별로 묶어서 담당요리사를 따로따로 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테이블이 꽤 많고, 한 가지 메뉴가 양이 적은 편이라(대신 가격이 합리적) 손님들이 다양하게 시켜 주문수가 많은데도 메뉴 서빙이 제대로 이뤄졌어요. 양배추사라다, 오코노미야끼, 여러 꼬치류를 시켰는데 저희는 가벼운 저녁을 먹으러 간 거라서.... 더 많이 못 시켜본게 아쉬워요ㅠㅠ 발군은 꼬치류였습니다... 뒷통살, 항정살 등 다 맛있었어요!! 오코노미야끼는 식감이 호불호가 좀 갈릴 수도 있겠네요. 다음에 재방문해서 다른 메뉴들도 꼭 시켜보고싶은 마음 ㅠㅠ 단점은 노래소리가 커도 너어무 크고 선곡기준을 모르겠단 점ㅋㅋㅋ 정도?
초힛사츠
부산 수영구 광남로 74 기아자동차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