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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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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껍데기가 땡기는데 하도 유명하길래 한번 와봤다. 벌집껍데기 누름판으로 눌러서 꼬들하게 구워주시는데 빨간소스+콩고물 같이 묻혀 먹으니 넘 맛있었고, 항정껍데기는 딱 껍데기 조금 붙은 항정살 맛인데 아는 맛이 젤 무섭다고 맛있게 흡입함. 마지막에 주시는 수제비도 (좀 짰지만) 식사 마무리하기에 딱이었다. 폭탄계란찜은 마지막에 참기름 둘러줘서 행복한 맛.. 다른 테이블에서 비빔국수 진짜 많이 시키던데 배불러서 못시킴ㅠ 시끄럽고 복작복작한 건 어쩔 수 없는 거고, 종각에서 무난히 떠오르는 고깃집이 됨.

용범이네 인계동 껍데기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17길 3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