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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 4.5 항정살수육 3.5 만두 2.0> 누군가한텐 인생 평냉이라는 서령. 냉면은 정말 인정한다만 항정살수육이랑 만두는 명성에 걸맞지 않았다. 항정살수육은 촉촉하지만 온도감이 뜨겁지도 차지도 않은 정말 애매한 온도감. 강화도 시절이랑 서울 본점 시절에 다 다녀온 지인이 강화도 시절이 확실히 낫다고 하지만 강화도 때 안 갔다온 나는 평가 보류. 그리고 만두는… 속재료 맛이 비비고와 유사하면서도 비비고와 이북식 만두 중간 정도의 감칠맛이어서 같이 간 지인은 이거 공장에서 가져온 거 아니냐고 말할 정도였다. 손만두인지 공장제인지 헷갈렸는데 난 확실히 불호. 약간 이도저도 아니라고 느꼈다. 처음 방문하면 항정살 수육까진 추천. 나는 다음에는 냉면만 먹을 거 같다.

서령

서울 중구 소월로 10 단암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