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보다 면이 툭툭 끊기지 않는다 - 메밀향이 첫맛부터 잘 느껴진다 - 육수가 담백하고 소금 이외에 최소한의 조미를 한 느낌이다 - 은은하면서 두텁게 남는 육향 - 육향을 살리는 쨍하지 않고 쌓아올리는 동치미 식초 - 사태 두께가 얇아서 질깃하지 않다 - 들기름국수 산뜻하면서 매우 굿 참깨만 올라가서 오히려 더 깔끔한 느낌 - 수육은 생각보다 기름지지 않고 잘 삶았다 - 만두 소가 적당히 덩어리져서 식감이 좋다 이상...평... 더보기
강화도에서 유명하던 서령이 서울로 이전해서 오픈했다. 서울역~남대문 시장 사이인데 깔끔한 건물에 내부 좌석도 쾌적한 편. 지금은 가오픈 기간이라 하고 오전, 오후 오픈시간 전에 캐치테이블 원격 웨이팅 등록이 가능하다. 서령순면(평양냉면)으로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더 깔끔하고 진한 국물이 맛있었다. 육향 가득한데 거슬리는 맛없이 부드러우면서도 적당한 탄력이 있는 순메밀면과 잘 어울렸다. 평범해보이는 무생채와 하얀 무절임도 아삭한... 더보기
회현역 서령 사실 시청역 서울역에서도 도보로 갈 수 있는 곳 예전부터 가보고 싶던 곳인데 서울역 간 김에 냉큼 다녀왔다 캐치테이블로 미리 원격 줄서기를 해두고 갔다 4시 30분에 열리고 4시 40분에 했는데 앞에 웨이팅 30팀! 면이 그렇게 좋다길래 기대하고 갔다 혼자 갔기에 순면+접시만두 주문 냉면은 금방 나왔고 우선 국물 한 입 했는데 녹진하지만 깔끔한 육향 가득한 육수에 깜짝 놀랐다 면은 부드러우면서 적절한 ... 더보기
강화도에 있던 평양냉면 전문점 서령이 서울로 이전하여 2024.5.1부터 가오픈을 시작했다. 일단 리뷰를 시작하기에 앞서 반드시 알아야 할 것... ☆☆☆가오픈 시기에 방문하실 분들은 무조건 캐치테이블 원격웨이팅을 사용하시길!!☆☆☆ 나는 가오픈 2일차 점심에 방문했다. 11시 오픈이고 대기는 10시부터 시작인데, 대기 열린지 5분도 안 되어서 50팀 웨이팅이 걸렸고 식당이 오픈하기도 전에 점심 대기가 마감되었다. 나는 ... 더보기
강한 육향에 메밀향 강한 순면의 냉면 생각보다 육향도 강하고 간간함 육수 툭툭 끊어지며 확 피어오르는 메밀향의 면 냉면 초보자들 에게도 입문으로 추천핳만한 냉면입니다 냉면에 밥 말아 먹은건 처음인데 이것도 아주 좋았습니다 제육항정의 맛이 기가 막히네요 쫀쫀한 수육에 시원한 김치속 짜배기 한잔 하고 고기 올려 먹으니 캬 좋네요 짜배기 아이디어가 좋습니다 소주 5000원이니 한병 시키는게 이득 이겠지만 서령 써진 컵에 얼음 ... 더보기
오늘 가오픈이래서 바로 다녀온 서령 서울. 오픈 30분전에 웨이팅 걸었는데 2시간 후 입장 🥲 강화도가면 편하게 가던 시절이 내심 그립지만 강화도 가는 이동시간이라 생각하구 잘 버팀.. 들기름은 원래 그냥저냥 평범했어서 다른 거 다 시켰는데 온수반이 제일 맛있었음(밥만거) 은은하게 풀리는 밥과 참기름 향이 아주 좋았습니다. 면은 여전히 너무 취향저격이고요 🥹 육향이 아주 진한 스타일의 냉면입니다. 정식 오픈하면 수육이랑 불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