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이한 것들을 주문했는데도, 끝에 과일향이 강하네요. 적당하면 홉맛과 어울러지지만, 너무 세면 그냥 과일맥주입니다. 저같은 개아재들은 잘 안먹죠. 치키텐더는 겉은 괜찮은데 속에 수분이 나와 튀김옷과 따로노는 걸로봐서 온도조절은 신경안쓰나봅니다.감튀는 우지로 튀긴건데 냄새가 소냄새나서 맛은 있지만, 건강에는 그냥 독 그 자체네요. 칭찬할만한 건 페파인데, 씬이고 맛있습니다. 그런데 미쿡쓰럽게 막짜고 그런건 아니에요. 바닐라디저트는 괜히시켰어요. 넘 비싸고 애기 때문에 시켰는데 애기가 피자만 두조각먹고 저건 입에도 안댔습니다. 콜라사이다 안팝니다. 전반적인 느낌은? ‘요샌 요론데가 이정도 퀄러티만해도 먹고사는구나?’ 입니다. PS. 종업원 소나이들은 싹싹해요.

맥파이 블루버드

제주 제주시 탑동로2길 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