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보위가 아니고 ‘보이’ 입니다. LP는 가나다순으로 잘 정리 되어있습니다. 음료도 준수한 편입니다. 커다란 통창으로 몇십년동안 거의 변하지않은 전농로거리의 무심한 풍광이 쏟아지고, 와이프와 나란히 앉아 헤드셋으로 한가롭게 커피마시며 LP듣는 오후. 진정한 휴식이란건, 이런거 아닐까요? LP가 많지는 않지만, 있을껀 다 있습니다. PS1.주차 난이도 있습니다. 저는 대문피해서 주택가 갓길에 그냥 대놨습니다. (이동네는 옛날동네라 주차장이 부족해서 집옆에 그냥 차를 대놓는데, 집주인들 출근한 시간에 빈자리들이 더러 보입니다. 눈치껏 알아서 잘.) PS2.근처가 산책하기 적당합니다. PS3.평일 정오전에 사람이 없을 때 가서, 한시간정도 즐기다가 왔습니다.- 점심시간 지나면 사람들 금방 많아집니다.
데이빗보이
제주 제주시 전농로 31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