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일 식사로 저녁시간에 예약하고 다녀온 곳 테라스석이라 조금 걱정했지만 식사하기에 알맞은 실내온도였다. 기대보다 분위기도 좋고 예상보다 실내도 작지 않아서 쾌적하게 식사했다. 접객도 식사도 좋았다. 음식양이 적다는 리뷰가 있었는데 파스타만 조금 그렇게 느낄 수 있겠다 정도였고 다른 요리는 의외로 적다는 느낌은 아니었다. 물론 메뉴를 여섯개나 먹긴 했지만(…) 메뉴마다 들어가는 재료를 아낀다는 인상도 없었다. 오히려 샐러드나 스테이크에 곁들여 나온 풀의 양이 넉넉해서 좋았다. 루꼴라를 원없이 먹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우노네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48길 33-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