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상가 내 식당 바이브가 흘러넘침 일단 깍뚜기, 겉절이가 끝내 줌 깍뚜기는 시원하고 겉절이는 살짝 달고 감칠맛 입에 쨕쨕 붙음 수제비는 그냥 부드러운 스타일! 반죽 고루고루 얇게 잘 뜯겨서 두꺼운 부분없이 호로록 호로록 먹기 좋음 국물은 사골우려낸 살짝 쿰쿰한 곰탕베이스 계란이랑 김가루 풀어져 있어서 흡사 떡국 먹는 느낌 파전은 특별히 맛있는건 아니지만 아쉽거나 부족한 느낌 없음 주말에 더현대에서 쇼핑하고 앉을 자리 먹을 곳 없어서 헤매지 말고 여기서 따끈하고 든든하게 식사하는 것 추천
영원식당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117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