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 송이 장미보다 한 마리 송어를 | 도봉산역 근처 외진 길을 따라 굽이굽이 들어가면 나오는 횟집. 가게 내부는 곳곳이 어항이다. 자기 친구가 산 채로 포가 떠지는 동안 유유히 헤엄치는 관상어들이 인상깊었던 곳. 먹을 수 있을 때 조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해산물에 진심인 요즘, 동행이 좋아한다는 송어회를 포장하러 방문했다. 단품 외에 스끼다시, 매운탕, 초밥 등이 포함된 ‘송어회 세트’로 2인 주문. 포장이었음에도 구성 전부 꼼꼼하게 잘 챙겨주셔서 집에서 편안히 잘 먹었다. 나 송어 사랑하네.. | 도봉구 도봉동 ‘옥동송어’ | 송어회 세트 (인당 KRW 29,000)
옥동송어
서울 도봉구 도봉로191가길 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