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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작가 분이 추천해줘서 옛날부터 가고 싶었던 카페. 용두산 공원 바로 옆에 있다. 부산타워 옆에서 헤매다 보면 만날 수 있음. 내부 모습을 보고 당연히 1층에 있는 곳인줄 알았는데 2층에 있었다. 좁은 계단을 올라가면 나오는 넓찍한 카페. 과테말라 라 플로리다 게이샤를 마셨다. 시간이 없어서 테이크아웃 해서 약간 아쉬웟음! (개인적으로) 나중에는 책 2권 들고 앉아서 여유롭게 한 잔하고 싶다. 커피 맛은 말해뭐해! 너무 훌륭. 바리스타 분이 신중히 내려준 아이스 핸드드립 들고 부산타워 구경하러 가면 최고의 부산 여행이 될 수 있다. ㅜㅜ 아 그리고 쿠키도 먹었는데 웬만한 베이커리보다 맛있는 쿠키가...? 충격... 정말 행복한 곳이었다!! 다음에도 무조건 방문

바우노바 백산

부산 중구 백산길 9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