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대만의 조식 문화 즐기러 간 곳 기대했던 것보다 100배 맛있었다 비가 추적추적 내렸지만 현지인들이 아침부터 줄을 서서 포장하거나 앉아서 먹는다. 내가 시킨 건 밀전(밀이 맞나..)에 계란 부친 것과 몽글몽글한 두부+요우티아오가 들어간 국 + 쌀유(쌀로 만든 우유, 땅콩향 첨가됨)이었는데 진짜 완벽했다. 살짝 뜨끈하고 기름기가 있는데 간이 잘되어있어 후루룩 들어가는 국이 계속 생각난다. 요우티아오도 기름기거 있어서 걱정했... 더보기
五湖豆漿
10491台北市中山區興安街73號
원래부터 가고 싶었던 빠오즈푸가 외근 나갔던 곳 근처라서 방문! 고기 빠오즈와 새우 지짐 만두를 시켰다. 주문하자마자 만두를 만드셔서 나오는데는 약간의 시간이 있다. 고기빠오즈 먼저 나왔는데 적당한 양의 육즙, 부드러운 피, 알찬 속까지 합체돼서 진짜 맛있더라... 새우 지짐 만두를 기대하고 갔는데 오히려 고기 빠오즈가 더 맛있었음! 새우 지짐만두는 보기보다는 덜 바삭한 느낌? 안에 탱글한 새우와 고기 속이 들어가있다. 고기 ... 더보기
빠오즈푸
서울 광진구 광나루로 373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맛 볼 수 있음 번화가에서 약간 떨어진 곳, 정갈한 카페 분위기라서 책 읽으러도 오고 싶었다. 핫으로만 제공되는 호주식 카푸치노는 정말 훌륭. 달짝지근한 우유의 맛과 위에 뿌려진 코코아가 밸런스를 잘 잡아 준다. 딸기우유의 향이 나는 애프터 사우나 라떼도 쏘 굿! 원두에 딸기향을 너무 잘 입히셨어요 .. 감동입니다. 내가 먹은 메뉴는 만년설이라는 메뉴인데 밑에 바닐라 밀크와 콜드브루의 궁합이 쫀쫀하게 잘되어... 더보기
리커버리 커피바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16가길 10
좋아하는 작가 분이 추천해줘서 옛날부터 가고 싶었던 카페. 용두산 공원 바로 옆에 있다. 부산타워 옆에서 헤매다 보면 만날 수 있음. 내부 모습을 보고 당연히 1층에 있는 곳인줄 알았는데 2층에 있었다. 좁은 계단을 올라가면 나오는 넓찍한 카페. 과테말라 라 플로리다 게이샤를 마셨다. 시간이 없어서 테이크아웃 해서 약간 아쉬웟음! (개인적으로) 나중에는 책 2권 들고 앉아서 여유롭게 한 잔하고 싶다. 커피 맛은 말해뭐해! 너무 ... 더보기
바우노바 백산
부산 중구 백산길 9
(비공식) 만두 러버로서 너무너무 만족했던 딤섬집 먹은 4가지 메뉴 중에 베스트는 춘권! 속재료가 잘 보이게 반으로 쪼개져서 나오고, 새우와 샐러리가 작게 다져져있다. 샐러리 향이 약간 걱정 되었는데 웬걸 새우랑 너무 잘 어울리잖냐! 심지어 겉에는 바삭바삭 안에는 살짝 촉촉해서 식감이 최고 .. 부국제 온 10만 명에게 이 춘권을 먹여야함.. 마지막에 시킨 부추새우만두도 박수 나오는 맛. (물론 모든 메뉴가 박수 나옴) 겉에... 더보기
딤타오
부산 해운대구 우동1로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