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의 돈까스는 말이지 아저씨의 오래된 고집(?) 덕택에 아주 평범하지만 질리지 않는 맛을 낸다. ‘요즘 입맛은 잘 모르고~ 그냥 내가 팔던거 만들어서 팔겨~’의 느낌. 원래 이 집의 전신은 장대동 ‘아저씨 돈까스’였는데, 어느날 갑자기 없어지더니 또 갑자기 탄방동에 문을 여셨다. 단골이던 분들도 잘 모르는 새에. 그래서 아직 손님이 정말 없다. 네이버에 가게 등록도 내가 함 ㅋㅋㅋㅋㅋ (아.. 사실 친구가 함. 친구꺼가 하루 일찍 접수되서 먼저 등록됨ㅜㅜ) 돈까스 말고도 밥, 파스타 등 스무가지 넘는 요리가 존재하는 희귀한 곳.
돈까스 명가
대전 서구 계룡로585번길 1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