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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팅은 길었지만 그래도 한 번 먹어볼 만한 냉면집. 토요일 오후 6시에 방문했는데 20분 기다렸슴다. 그 뒤에는 웨이팅 줄 더 길어짐 ㄷㄷ;; 고기비빔냉면이라길래 육회가 들어갔나 했는데 그건 아니고 소고기 수육이 몇 점 들어갔습니다. 사진에는 고기가 안 보이는데 냉면 안에 숨어 있어서, 면 자르다 보면 고기도 같이 잘립디다. 회냉면에 회 대신 수육 들어간 맛이라 맛이 없을 수 없는 맛입니다. 다만 이 집 메밀육수가 참 감칠맛이 좋아서 다음 번에는 물냉면 먹을 예정입니다. 냉면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께는 15000원의 가치가 없을 수 있으니 냉면 매니아 분들께 추천함다. 언제 홍보된 건지 몰라도 관광객도 많이 보입디다.

오장동 흥남집

서울 중구 마른내로 11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