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장동 흥남집 본점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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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회냉면의 역사, 오장동흥남집. 개인적으로 서울에서 회냉면은 여기가 1등인 것 같습니다. 평양냉면을 더 좋아하지만, 가끔 비빔냉면이 땡길 때 찾는 집입니다. 한 여름, 이 집 앞에 세워진 롤스로이스 등 고급 세단들을 보면(기업 총수들이 많이 찾는다 들었네요) 확실히 맛집은 맛집이구나 싶습니다. 특이한 게 여긴 비냉에 참기름과 설탕을 넣지않고 내어주십니다. 테이블마다 참기름과 설탕통이 놓여있는데, ‘설탕하고 참기름 넣어 드... 더보기
약간 희석한듯한 간장 육수의 킥. 요즘 맛집들을 돌아다니다 보면 느껴지는게. 담백함과 슴슴함을 앞세우는 집에는 20~30대 초반의 젊은 분들이 많고. 자극적이고 단맛이 강한 집들은 상대적으로 50대 이상의 나이드신 분들이 많다는 점입니다. 코로나 이후로 그런 경향성이 있었는데, 점점 갈수록 확연해 지는것 같습니다. 40대 중반인 제가, 할아버지 따라온 손자 손녀 분들을 제외하면 가장 어린 축에 들더군요. 15~... 더보기
오랜만에 재방문한 흥남집! 평일 저녁에 가서 웨이팅 없이 바로 먹었어요. 지난번처럼 회냉면으로 먹었는데, 좀 텁텁한 느낌이 있어서 아쉽더라구요. 예전에도 이랬나 하기엔 솔직히 기억은 안 나고... 다음엔 고기 냉면으로 먹어 볼까 싶었어요. 근데 사리에 설탕 솔솔 뿌린 걸 먹으니, '아 진짜는 이거구나! 이거 먹으러 온 거구나' 싶었습니다ㅋㅋㅋ 꼭 사리도 추가해서 설탕 뿌려 드세요! - instagram @its_raypic...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