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 없이 무작정 구경하다가 사람들이 줄을 차도까지 섰길래 대체 뭔데 그러지...? 하는 마음으로 호기심에 기다렸다. 기다림의 끝은 100원짜리 동전~500원짜리 동전 사이즈의 미니 도너츠!! 사람이 많아서 갓 튀긴걸 바로 받아서 먹었는데 존맛도 이런 존맛이 없었다.... 진심.... 너무 맛있고.....사장님 정말 사는 동안 많이 버시고 만수무강 무병장수 하세요.... 생판 남의 건강을 기원할 정도의 맛이었다. 사람많아서 2천원 어치로 제한했는데 그 이유 뭔지 너무 잘 알겟고... 할 수만 있다면 만원어치 사서 와구와구 먹었을 것이다. 천원에 3개 인데 정말 아쉬운 양이었다 ㅠ 찹쌀 도너츠라고 생각했는데 찹쌀은 안 들어간 모양이었고(찹쌀이 안 들어가서 더 좋았음), 팥앙금이 너무 달지 않아 좋았다. 설탕도 한쪽 면에만 묻혀줘 최대한 고소한 도넛맛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좋았다. 다음에 먹는다면 고소한 우유나 설탕을 타지 않은 커피랑 같이 먹고싶다. 여긴 정말 또 갈만한 곳 인정따리 인정따^^777
싸전
강원 강릉시 금성로 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