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18일부로 사장님의 건강상의 이유로 문 닫는다고 하십니다ㅠㅠ) 정말 정말 운좋에 먹은 처음이자 마지막 싸전.. 강릉 여행 마지막날 버스 시간이 조금 남아서 일요일 저녁 7시쯤 싸전에 도착했는데 출입문 두개 중 한개는 셔터를 내리셨고 두번째 문도 셔터를 내리려고 하시는 순간! 우리가 도착해서 영업 끝났냐고 여쭤보니 사장님이 빵 몇개 안남았는데 괜찮냐고 빵을 몇조각 내오셨다. 나이 지긋하신 부부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더보기
이름 의미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원래 정말 싸전(쌀/곡식을 파는 곳)이었던 곳에서 빵을 팔게 되어 이름을 그대로 쓰는거라고 하더군요. 저렴한 가격에 옛날 스타일의 빵을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정말 고전의 빵만 판매하고, 가격도 아주 착한 편이랍니다. 포장지까지 정말 예전 그대로를 살렸기에 더 매력적이었던 곳, 그리고 주인분들이 정말 친절하십니다. 옛날 동네 빵집을 가면 느끼던 그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네요 😊 전체... 더보기
#강원 #강릉 #싸전 "경이로운 야채빵의 전설" 1. 바로방과 더불어 강릉의 노포 베이커리다. 여기도 40년 이상이 된 걸로 알고 있는데, 간판이 더 찐 레트로다. 궁금증이 많은 분들이라면 당연히 이곳 이름의 유래가 궁금하실 것이다. 싸전이라는 것이 예전에 쌀을 판던 가게를 일컷는 단어인데 어찌 빵가게 이름이 싸전일까? 2. 사장님이 아주 친절하신데 본인의 질문에 싸전이 쌀가게를 의미하는 단어가 맞고, 쌀을 팔던 곳 처럼 여기도... 더보기
한줄평: 추억여행st 싸고 맛있는 옛날 도나쓰집 강릉에서 40년 넘은 옛날스타일 도나쓰(!) 파는 싸전에 들러서 옛날빵을 사가지고 왔다 간판도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스타일이고, 가게도 작고 허름하다. 어머님 한 분이 꾸려나가시는거 같은데, 빵도너츠 개당 가격이 1000원밖에 안한다. 꽈배기는 700원에 고로케는 1500원 !!!! 대박!!! 우리가 5시쯤 갔을 땐 거의 다 팔려서 빵도너츠랑 크림빵 고로케 밖에 안남았다. 빵도너... 더보기
계획 없이 무작정 구경하다가 사람들이 줄을 차도까지 섰길래 대체 뭔데 그러지...? 하는 마음으로 호기심에 기다렸다. 기다림의 끝은 100원짜리 동전~500원짜리 동전 사이즈의 미니 도너츠!! 사람이 많아서 갓 튀긴걸 바로 받아서 먹었는데 존맛도 이런 존맛이 없었다.... 진심.... 너무 맛있고.....사장님 정말 사는 동안 많이 버시고 만수무강 무병장수 하세요.... 생판 남의 건강을 기원할 정도의 맛이었다. 사람많아서 2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