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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stronomy
추천해요
2년

울산 태화강변에 위치한 가자미찌개 전문점. 미리 예약을 했고 여섯시 전에 방문하여 여유롭게 먹을 수 있었지 여섯시가 넘어가니 손님들이 많아 진다. 가자미 찌개를 주문하면 백반집이 연상 될 정도의 반찬들이 깔린다. 반찬들의 맛이 그냥 밥이랑만 먹어도 장사가 될 정도로 맛깔지다. 가자미 찌개는 약간 국물이 넉넉한 정도로 서브 되는데 바글바글 끓이면 바로 먹어도 된다. 가자미는 엄청 보들보들 거리며 국물의 간도 딱 쏘주 혹은 막걸리 간이다. 생물 가자미를 울진항에서 받아다 쓰신다고 한다. 눈떠보니 이미 밥 한공기는 뚝딱 했다. 사장님도 매우 친절하시고 음식도 맛있다. 밥먹고 일곱시경에 나오니 이미 재료소진이다. 한잔하고 바라보는 태화강변도 아름답다.

밀양시골밥상

울산 중구 태화강국가정원길 16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