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애청자에겐 더더욱 반가운 바로 그 집, 영수분식입니다. 사람 반 건물 반인 성수에 그나마도 한적한 뚝도시장에 위치해 있는데요, 아 맛 좋습니다 그냥 술이 한정없이 들어갑니다. 제가 곱창을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잡내없이 깔끔하고 양념이 기본적으로 맛있습니다. 여기에 볶아먹는 밥이 진짜...‘나중에 결혼해서 남편 볶아먹을바에 혼자 살면서 영수분식 곱창볶음에 밥이나 볶아먹어야지’하는 생각이 든달까요..? 다만 양념의 성분? 재료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음날 고생을 조금 했답니다! (이건 그냥 제 예민한 장 때문일지도 몰라요)
영수분식
서울 성동구 성덕정15길 4-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