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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는 다 너무 맛있었어요. 스탭 분들도 너무 친절하셨고 인테리어, 조용한 분위기 너무 좋아요. 시끌벅적한 명동에 조용한 쉼터가 되는 곳입니다. 하지만 디저트에 아쉬움이 남아요. 평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바스크 치즈 케이크, 쑥케이크라고 해서 진한 쑥향이 나는 크림이 있을 줄 알았는데 쑥향이 미미한 쉬폰에 크림이 얹어있는 케이크였습니다. 맛이 없는 건 아니지만 티의 맛을 극대화해줄 더 대담한 디저트가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 총평 : 디저트 납품 받는 곳을 바꿔보심 어떨지..? 차는 맛있어서 킥이 있는 디저트가 필요해보입니다. 또, 손님 앞에서 직접 차기로 차를 따라주는 퍼포먼스와 차 설명 종이를 주는 섬세함도 필요해보입니다.

틈 티라운지

서울 중구 명동길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