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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

별로에요

4년

많은 너무나 많은 에세이 책이 있고 점점 텍스트의 내용보다는 누가 그 텍스트를 썼느냐에 따라 책이 평가되는 것 같다는 인상을 받고 있던 중 에세이 판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했던 업종인 트레이더가 썼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으나 책을 덮은 뒤의 감상은 다른 에세이들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으며 에세이의 매력 유무는 저자에 대해 궁금해지느냐 아니냐로 판가름난다고 믿는데 읽는 내내 이 사람의 이야기를 그만 읽고 싶다는 생각만 들었다는 점에서 오히려 평범한 그저그런 무난한 에세이도 아닌 더이상 펼치고 싶지않은 별로인 에세이인 걸로

모두 같은 달을 보지만 서로 다른 꿈을 꾼다

김동조

에너지보

책이 너무 쉽게 만들어진다는 느낌... 저흰 이번주는 어려운 책을 읽었답니다

고리

@energy_bo 오 뭐 읽으셨어요

에너지보

만들어진 신 ,읽었어요 ㅋㅋㅋ 무신론 ! 신은 있는가

고리

@energy_bo ㅋㅋㅋㅋㅋㅋ아 그 책 생각난당 우리 대장님이 골랐던 미국 진화론 판결 다룬 책ㅋㅋㅋㅋㅌㅌ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