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 아빠란 이런 것💕 내가 우리 동네에서 제일 사랑하는 카페. "테디의 아빠"라는 컨셉으로 운영(이라곤 하지만 리얼루다가 귀여운 아드님이 있으신 것 같은데 아가의 이름이 테디가 아닐까 생각중). 카페라고는 하지만 와인도 팔고 파스타도 팔고 리조또도 팔고 스프도 판다. 뭘 사든 간에 얹혀지는 감성은 공짜 😊 조용하고 차분한 공간이지만 고요함에 기죽어지는 곳은 절대로 아닌 곳. 편한 마음으로 요로쿵 조로쿵 하고 싶은 거 하고 가면 되는 곳. 음료 먹다가 앗 어느새 밥먹을 시간이야 싶으면 메뉴판 슬쩍슬쩍 보면서 끼니까지 챙겨먹으면 되는 곳. 휴 쓰기만 해도 행복하군 ☺️☺️☺️ 가격에서도 아빠 마음이 느껴지는 것만 같은 훈훈함이 풀풀. 사진의 샐러드 + 햄치즈토스트 는 5100원밖에 안한다...맛도 좋다...! 토스트를 먹고 싶은데 채소한의 양심을 지키고 싶을 때 시키면 좋은 메뉴 🤣 와인 리스트가 꽤 다양하다. 다음엔 저녁에 와서 와인이랑 파스타를 먹을 것이당. 🍷
테디 랩
서울 양천구 신월로36길 1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