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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량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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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한옥을 모티브로 만든 길 바로 옆의 카페다. 메인 건물은 테이블이 있고,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나서 자리를 잡으면 된다. 메인에 자리가 없으면 옆 건물로 가야 하는데 한복판에 얕은 연못?이 있고 거기에 배를 띄워 놨다. 아이들이 종종 타서 노를 저으며 논다. 밖에서 잡아당기는 끈도 있고..타도 되는 모양인데 나도 좀 타보고 싶었으나 어린이들에게 양보했다. 날이 따뜻하다면 그 연못을 바라보며 마루에 앉아 커피를 마셔도 된다. 옆 건물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면 작은 다과상들과 큰 상이 있는데 의자는 없다. 교외의 카페답게 커피값은 싸지 않고 디저트는 딱히 기대할 맛은 아니어보인다. 그래도 카페가 한가하다면 여유있게 앉아있긴 괜찮다. 주차공간이 있어서 좋지만 도로가 바로 옆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소양 한옥 티롤

전북 완주군 소양면 전진로 100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