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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사

별로에요

1년

오픈 시간이 맘대로인 것까지는 그러려니 하지만, 적어도 몇 시에 연다고 공지를 하셨으면 그 시간에는 손님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공지된 시간보다 10분이 지나서야 장을 보고 오신 ;; 사장님이 문을 열어주셨고 문을 열고 들어간 매장은 전날 마감하시지 않은 흔적이 역력. 테이블마다 전날의 그릇과 잔들이 그대로였고, 하필 폭염이었던 날이라 그 그릇들이 낮시간동안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뙤약볕을 받았을 생각을 하니 밥 먹을 생각이 싹 사라졌어요. 예약한 우렁된장만 픽업했지만, 된장도 먹을 마음이 도저히 생기지 않아요.

라몽림

서울 마포구 양화로 13 스퀘어리버뷰합정 2층 20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