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요일에 다녀옴) 아니 이 위치에...? 나야 가까워서 좋지만...^^ 예약하고 6시 문열자마자 들어가니 좀 한산했는데 바로 채워졌다. 네츄럴와인을 이전에 딱 한번 마셔봤는데 매실청 맛이 났던 것만 기억나서(?) 주문한 메뉴에 맞게 추천 부탁드렸더니 섬세하게 잘 설명해 주셔서 좋았다! 가볍고 새콤했는데 신걸 잘 먹는 편이라 괜찮았음 :) 수박샐러드와 잘 어울렸던 것 같다🍉 뇨끼가 진짜 맛있었고...트러플 버섯 파스타는 괜찮았는데 후추가 많이 뿌려져있어서인지 저쪽 동네(마라탕 동네)의 맛이 났는데 유주도 똑같은 생각하고 있었다ㅋㅋㅋ다음엔 딴거먹어야지.. 긴 나무 테이블 세개가 있어서 옆에 다른 손님들이 앉는 구조였지만 좁다는 생각은 안들었고, 해지고 나서 촛불 켜니 분위기도 좋았다^.^ 식사 다 했는데 와인 남으니 올리브도 주셔서 잘 먹고 옴..! 메뉴 바뀌면 한번 더 가봐야지~

에이커

서울 광진구 동일로4길 3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