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분들이 맛있는 곳이라며 데려가준 곳. 중국 분들이 운영하는 대림동 등등의 식당들과 비교해 슴슴한 맛이라 (마라 들어간 걸 아예 안 주문해서일수도…실망하실 수도 있겠지만 대체로 다 맛있었고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 편. 갈치요리는 요즘 중국에서 인기가 많은 요리라던데 의외로 한국맛이었고 두번째 사진의 탕(제일 먼저 속 데우라고 주셨던)은 영혼이 풀리는 맛feat.한약재의 은은한 향기…워낙 단골인 분들 따라간거라 사장님이 걍 오마카세로 내주셔서 메뉴엔 없을수도 있읍니다 동파육은 좀 짜고 무난했고…요리가 15종쯤 나온 것 같은데 다 찍지 못해서 원통..

번산셴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3길 9 칼리오페 6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