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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아케 🐱🐱 (한 번쯤 경험해야 할 곳) ⭐️×3.5 -아지타마 쇼유라멘, 닭 정육차슈 추가 (15500원) 신당역에 위치한 담려계 라멘집이다. 유정란을 쓴다는 아지타마고는 확실히 더 담백한 편이지만, 아지타마고 자체가 청탕 쇼유라멘과 잘 어울린다는 생각은 여전히 들지 않았다. 위에 올라간 참나물과 차슈, 추가로 얹은 닭 차슈까지 모든 고명이 라멘과 잘 맞물린다. 이 집 멘마는 개인적인 취향은 아니지만, 사장님이 어떤 의도로 고명을 배치했는지는 충분히 전달된다. 멘마 양념에서 발효 향이 확 치고 올라오는데, 차슈와 함께 먹거나 라멘을 먹는 중간에 곁들이면 또 다른 느낌을 준다. 참나물과 적양파, 멘마를 중간중간 집어 먹으면 입안이 리프레시되고, 고명 자체의 향도 마음에 든다. 차슈는 맛은 좋지만 향이 강하진 않다. 라멘 전체와 어우러지는 쪽에 무게를 둔 듯하다. 전반적으로 담백한 스타일의 쇼유라멘이다. 향미유도 적게 써서 한 그릇을 끝까지 부담 없이 비울 수 있다. 3.5와 4 사이에서 고민했지만, 가게의 주력 메뉴가 아지타마고 쇼유라멘이라는 점에서 3.5점을 준다. 차라리 아지타마고가 빠지고 다른 차슈가 있는 라멘이 주력메뉴였다면 좋았을 것 같다.

요아케

서울 중구 퇴계로74길 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