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맥 🐈🍺 아늑한 이 곳 다들 어떻게 알고 오시는 거예요? 😂 (저도 인스타 보고 옴..) 나중에 사장님도 여기 어떻게 알고 오셧냐고.. ㅋㅋ 왜냐면 사람이 많더라고요. 탭은 없고 바틀만 있는데 라인업이 좋아요. 종류가 다양하거든요. 안주는 조금 간단한 스탈? 설명이 웃기고 ㅋㅋ 타코야끼, 소세지 먹었어요. 바틀 보러 가니까 뭉치가 드러눕고 막 꼬리를 제게 비볐어요 헉헉. 절 좋아하는 걸까요? 지금 보니 바틀 냉장고 밑이 그냥 좋은 것 같기도 하고요... 🍺 스모그시티 망고팡고 사우어에일 - 매우 마일드한 망고 사우어에일인데 사우어는 아주 약해요. 🍺 브렛이 엄청 강했던 세종 - 사장님이 이거 브렛이 엄청 강해서 괜찮냐고 물으셨는데, 코로나 겪은 이후로 미각이 둔해져서 오히려 좋았어요 ㅋㅋ 정향(치과) 냄새가 엄청 강했어요. 🍺 오스카블루스 데쓰바이플랩잭스 - 자극충이 되어.. 완전 메이플시럽 뿌린 팬케이크맛 나는 흑맥주! 추천합니다. 그리고 여기 막 옛날 테레비에 옛날 대학가요제 노래가 나오는데 노래가 완전 제 스타일... 홍대 곱창전골을 2차로 가고 싶었으나 10시 반 되니 졸려서 급 귀가했습니다. 고앵쓰들이 사람을 싫어하지 않는데 고양이카페 같이 친화력있는 건 아니고요, 인간과 고양이가 서로를 오브제(?)처럼 생각하는 자유로운 곳, 냥맥 강력 추천합니다. 😻
피망과 토마토
서울 서대문구 명물길 27-21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