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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맥
별로예요
3년

익선동 모든 식당엔 웨이팅이 있어 가장 사람 없는 곳으로 왔는데 사람 없는 데는 이유가 있군요.. 그냥 컨설팅받아 차린 가게같다는 느낌..(컨설팅이 나쁘다는 뜻이 아닙니다만 전반적으로 부조화스럽습니다.) 메뉴구성, 인테리어, 클래식과 뉴에이지 사이의 미묘한 경양식 집 스타일 배경음악, 직원의 셔츠+넥타이 의상까지 뭔가 부자연스러웠네요. 비주얼은 예뻤지만 오믈렛 별로였고, 그나마 바질페스토 리소토는 괜찮았는데 새싹나물을 모든 음식에 남용해서 맛을 다 가려버리네요. 참 아쉽습니다. 😢 여기서 맛있었던 건 요거트 뿐...

워터밀

서울 종로구 수표로28길 33-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