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밀
WaterMeal


WaterMeal
배달
예약가능
총 2번 방문. 처음 방문 때 서비스 때문에 좀 화가 났었음. 불친절한 스태프, 음식이 나오기까지 너무 오래 걸리는 시간, 무엇보다 리조또 안에 있는 새우가 안 익어서 나오기까지 해서 (사진 자세히 보면 안익은 부분 보임) 엄청나게 맛있지 않는 이상 용서하지 않겠다 했는데 한입 먹어보니 겁나 맛있어서 분노가 내려감. 리조또는 정말 맛있었으나 팬케이크는 그냥 그랬음. 2번째 방문때는 서비스적 측면은 아주 조금 더 나아지긴 했음. ... 더보기
익선동 모든 식당엔 웨이팅이 있어 가장 사람 없는 곳으로 왔는데 사람 없는 데는 이유가 있군요.. 그냥 컨설팅받아 차린 가게같다는 느낌..(컨설팅이 나쁘다는 뜻이 아닙니다만 전반적으로 부조화스럽습니다.) 메뉴구성, 인테리어, 클래식과 뉴에이지 사이의 미묘한 경양식 집 스타일 배경음악, 직원의 셔츠+넥타이 의상까지 뭔가 부자연스러웠네요. 비주얼은 예뻤지만 오믈렛 별로였고, 그나마 바질페스토 리소토는 괜찮았는데 새싹나물을 모든 음... 더보기
인스타 핫플이라서 전부터 정말 가보고 싶었던 워터밀 다녀왔어요 워터밀이라는 이름 답게 물레방아가 인상적이던 곳. 여름의 계절이라 예쁜 청보리가 특히 눈에 띄던 곳이었어요 메인 음식 한가지에 네가지 종류의 에피타이저인 알 라 카르테 4종류를 곁들여 먹으면 되는데요 메인은 다양하게 골라봤어요 ✅ 후레시 바질 페스토로 조리한 해산물 리조또 (+0.3) 바질 맛이 진하게 느껴지던 리조또 초록초록한 색감도 예뻤고 양도 푸짐했어요 안에 새... 더보기
갬성으로 승부 보는 집 + 이해 못할 수준으로 늦게 나오는 음식으로 인한 불필요한 웨이팅(일부러 세워두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이지만 이건 익선동의 모든 가게의 특징인 것 같... 아닙니다 한옥을 모던하게 재해석 한다는건 대체 무슨 의미일까요. 한옥이 주는 외양의 아름다움만 취하고 있는 이런 가게를 보자면 (또 컨셉에 맞춰 바닥에 물을 깔아놓고 잉어를 엄청나게 풀어놓았다는 점에서) 익선동의 아름다운 외양 아래에 살던 원주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