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진정한 노포는 이런 게 아닐까? 아버지 고향이 강원도여서 어렸을 때부터 자주 방문한 막국수 집이에요. 휴가철이면 바글바글 아주 붐벼서 어느새부턴가 아.. 맛갔나.. 싶었으나 오랜만에 방문하고 아주 물개박수 쳤습니다. 👏 이 일대 입암리에 메밀막국수 거리를 조성하고 싶으셨으나, 현실적인 이유(4계절 메뉴가 아님, 시골임)로 그 목적은 달성하지 못했으나 김치도 직접 담그시고 수육엔 검은 막장을 내어주시고 겨울메밀 못 참지. 육수는 살짝 단 편인데 어렸을 땐 물막을 좋아했지만 지금은 비막이 좋네요 ㅎ 비막에 수육을 터억 🤤 사실 비수기에는 18시 마감, 성수기엔 19시 마감이지만 17:56에도 주문을 받아주셔서 감사하고, “급하게 드시게 해서 죄송해요...”라며 친절도에 호감도 떡상! 양도 많이 주신 것 같습니다. 제발 한국인이면 양양 입암리 메밀타운 갑시다ㅠㅠ 👍 일독하면 좋은 기사. (강원도민일보) [오래된 미래 강원 노포 탐방] 14. 양양 입암메밀타운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141541

입암 메밀타운

강원 양양군 현남면 화상천로 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