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 입암 메밀타운 깨를 쏟아부운것 같았지만...그래도 맛있었습니다. 주문진과 양양의 중간 스타일이에요. 많이 달지않고 멸치육수 베이스인듯 했습니다. 무엇보다 여긴 면발이 좋았어요 메밀의 살짝 거친 식감도 느껴지고 쫄깃하지않아 좋았습니다. 비빔막국수는 들기름이 듬뿍 들어 고소하고 맛났네요 여기는 항상 김치를 한대접 주시는데...강원도 김치의 전형적인 스타일입니다. 김치보다는 뭔가 장아찌같은 느낌? 오랜만에 가보았는... 더보기
#양양 진정한 노포는 이런 게 아닐까? 아버지 고향이 강원도여서 어렸을 때부터 자주 방문한 막국수 집이에요. 휴가철이면 바글바글 아주 붐벼서 어느새부턴가 아.. 맛갔나.. 싶었으나 오랜만에 방문하고 아주 물개박수 쳤습니다. 👏 이 일대 입암리에 메밀막국수 거리를 조성하고 싶으셨으나, 현실적인 이유(4계절 메뉴가 아님, 시골임)로 그 목적은 달성하지 못했으나 김치도 직접 담그시고 수육엔 검은 막장을 내어주시고 겨울메밀 못 참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