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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맥

추천해요

11개월

삼각지 ‘한강집 생태’ 이 핫한 곳에 사람 없고 웨이팅 없는 곳이 그 자체로 귀하다.. 마늘목살은 2인분 이상만 가능한데, 마늘에 양념한 목살과 또 구운 마늘을 같이 먹는 게 웃겼음ㅋㅋ 근데 맛있음 ㅠ 이것이 마늘의 민족이다 이것들아. 그리고 생태매운탕/생태지리탕 있는데 어르신들은 지리탕을 많이 드시는 것 같음. 하지만 매운탕이 국물만 빨갛지 별로 맵지 않음. (오히려 반찬으로 나온 파채가 더 매움ㅋㅋ) 평소에 소주 잘 안 먹는데도 불구하고 국물 한 번 뜨면 십이지장에서부터 캬아.. 소주 하나 주세요 가 절로 나옵니다. 오늘은 날씨 영향으로 생태 납품이 안 되어 대구탕으로 준비되었는데, 살도 부들부들하고 국물맛 밴 무가 맛있어요.. 무엇보다 따숩게 친절하시다. 밝은 색 바지에 빨간 국물이 튀었는데 바로 닦아야 한다며 물티슈에 트리오 묻혀서 갖다주심 ㅠㅠㅋㅋ 따수움.. 덕분에 바로 지웠어요. 너무 사람 많아지면 앙대... 매일 10시~22시(라스트오더 21:30), 브레이크타임 없음! 포장 가능해서 사간 다음에 집에서 라면이라 수제비 사리 넣고 싶음.. 식당엔 사리가 없다 헤헤...

한강집 생태

서울 용산구 백범로 40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