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터커피 시키고 구경하고 싶어서 바 자리에 앉았는데 좌석이 딱딱하고 무슨 중세 의자... 같았네요. 환기하신 건지 난방이 안 된 건지 내부가 좀 추웠고 그래서인지 커피가 너무 빨리 식어서 아쉬웠습니다. 니카라과 먹었는데 밸런스 좋고 은은한 단 맛, 밀크 초콜렛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뭔가 커피 내리는 모습을 찍고 싶긴 한데 대놓고 찍긴 좀 그래서 스물스물 각도 조절해가며 겨우 한 컷 찍었어요. 다시 보니 <그것이 알고 싶다> 구도네요 ㅎ...
대충유원지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6길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