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 / 비로소커피 이런 날씨에 경의선숲길을 산책하겠다는 것 자체가 잘못된 일이었겠죠.. 분명 여기 예전에 별로였던 기억인데 주변에 보이는데 아무데나 들어왔는데,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별로였습니다. 저번에 이어 무친절이고, 핸드드립커피를 하고 있어서 원두별 노트를 보고 선택했는데 쓰여 있는 맛이 정말 하나도 안 났어요...^^ 원두의 문제는 아닌 것 같은데... 그냥 먹었으면 모르겠는데 정말 노트에 쓰인 맛이 하나도 안 나서 원두 바뀐 거 아닌가 싶을 정도였음.. 다신 안 갈 곳..
비로소 커피
서울 마포구 광성로6길 4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