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입구 / 남영출판사 억 진짜 출판사가 아니라 카페였나요? 공간감과 냄새, 배치, 향, 호스피탈리티, 시그니처 메뉴와 디저트, 메뉴판만 봐도 신경쓴 느낌이 딱. 느낌 좋았어요. 레몬셔벗이 들어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셔봤는데 시그니처 메뉴 치곤 가격이 4,500원으로 착하다 느꼈네요. 제가 물가라이팅 당한 건진 모르겠지만 ㅎㅎ 레몬셔벗은 레몬제스트가 살짝 씹히면서 시큼상큼한데 아샷추의 좀 다른 버전 같기도 하고 재밌고 맛있었습니다. 근데 그냥 커피 자체가 맛있어서 잘 어울렸던 것 같아요. 개인텀블러를 가져가면 500원 할인해주고, 핸드폰번호로 포인트 적립도 가능합니다. 동료 분 말에 의하면 저 타르트 디저트도 맛있다고 하셨어요. 다음에 또 가볼 예정입니다 ㅎ 하지만 또 레몬셔벗 아메리카노를 먹진 않을 것 같아요.
챕터남영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76길 11-27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