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입구 - 스턴 하우스 하늘 예뻐서 찍으려다가 ‘커피’가 7번이나 써있는 카페에 입사 이래 처음 가봤습니다. 알았어요 마실게요 진정해요 커피타령 생각보다 메뉴판도 본격적이고 사장님도 친절하셨어요. 문앞에 ‘보광동 고양이’에 대한 포스터가 붙어있더라고요 ㅜㅜ 고앵이들아 닝겐이 미안해요. 뜨.아가 4500원이고 고소/산미 원두 중에서 고를 수 있는데 전 산미 골랐습니다. 흠.. 종이컵이라 그런지 산미가 조금 퇴색한 듯해요. 사무실 돌아와서 뜨거운 물 조금 더 타니까 향이 올라와 그나마 괜찮았습니다. (미즈와리?) 무난하긴 합니다만 재방문은 글쎄요.
스턴 하우스
서울 용산구 두텁바위로1길 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