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리랑 가공육 모두 직접 만드신다는 샤퀴테리집. 아보카도 잠봉뵈르 샌드위치가 시그니처인데. 역시 이게 젤 맛있었다. 추천!! 직접 만든 잠봉은 짜지 않고 육향이 강하지도 않은데. 잘 후숙되어 보드라운 아보카도가 더해지니 좀 더 고소하고 맛이 보다 풍성해진 느낌. 아작한 식감의 바게트도 좋았다. 감튀까지 같이 서빙되니 양도 만족. 고심 끝에 주문한 트러플 크림 뇨끼와 킬바사 소시지는 무난했다. 소시지는 진한 맛에 짭쪼롬해서 좋았는데. 크림마저 많이 짠 편. 뇨끼 식감도 아쉬웠다. 술 없인 먹기 힘들 듯 해서 낮이었지만, 스파클링을 곁들이게 만들었던 메뉴. 부라타잠봉 샐러드. 잠봉은 역시 좋았으나 부라타치즈가 좀 아쉬웠다. 저녁 시간에 한 병은 콜키지 프리라고 하니. 샤퀴테리보드에 와인 한 잔 하면 좋을 듯!

호 샤퀴테리에 레스토랑

서울 강남구 언주로85길 32 역삼역센트럴푸르지오 1층 10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