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고기

리뷰 1181개

주말 네시쯤 가니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 가능. 일반적인 평냉의 엠에스지는 많이 느껴지지 않는다. 어디 스타일이라고 하기 어려운 그냥 을밀대다. 완전 깔끔하고 메밀향 향긋. 끝까지 구수한 향이 기분 좋게 남은 면발이 좋았다. 바삭하고 기름냄새 하나 없이 잘 구워진 빈대떡도 정갈하다. 이 날따라 평냉집치고 술 시키는 분들이 한 분도 안보인다. 선주후면을 실행하기에는 적절치 않다. 그냥 아주 맛있고 제대로 된 냉면 한그릇 하기 좋... 더보기

을밀대

서울 마포구 숭문길 24

2층 짜리 카페인데, 지나다보면 여기만 늘 사람이 많다. 라떼 부드럽고 은은했고, 쿠키가 눈에 띄어 주문해보니 촉촉한 타입이라 좋았다. 르뱅스타일 쿠키라길래 기대했지만. 뭐 그 정도는 아니고 안달고 촉촉하긴 하다. 쿠키가 인기인지 포장하는 분들도 많은 듯 하다. 테이블 간격이 넓진 않은 편이라. 작업하거나 오래있을 곳은 아니지만, 꽤 괜찮은 커피랑 쿠키가 있는 카페.

비로소 커피

서울 마포구 광성로6길 42

공덕부근 작은 야키토리집. 가격이 저렴하고 분위기도 괜찮아서인지. 웨이팅하는 사람이 늘 많은 편이다. 잠깐 기다린 후 바 자리에 입장. 비장탄 야키토리집으로 체인인데, 몇 가지 시켜봤으나 맛은 없는 편. 돼지고기에선 살짝 냄새가 나고,, 가게에서 만드는 건 아니고, 제품 쓰시는 것 같다. 물컵이랑 맥주컵에서 물비린내가 났고,, 맥주도 저렴하긴 하나 맛이 …. 저렴하고 분위기 아늑해서 사람이 많지만,, 재방문할 곳은 아닌 듯.... 더보기

토리아에즈

서울 마포구 백범로 152

백년 식당. 올해도 빕그루망. 그 밖에 여러가지 수식어들이 붙은 곳이다. 바싹불고기의 원조라고도 함. 과연 원조 답게 꾀부리지 않은 진짜 바싹불고기가 이거구나 싶었던. 지금껏 먹어온 바싹 불고기는 정말 수분기 없이 바싹 익히거나. 엄청 달거나. 둘 중 하나였다면. 요긴 아주 적절한 간에 적당히 촉촉 기름지다. 깻잎에 마늘쌈장 하면 딱 좋은 맛. 진짜 좋았던 건 선지술국인데, 신선한 선지 그득에 맑은 국이 깔끔하고 시원하다.... 더보기

역전회관

서울 마포구 토정로37길 47

전반적으로 맛있었고. 양도 꽤 많은 편이다. 셰프님 혼자 운영하시는 데 비해서 속도도 그리 느리지 않았고, 코스 양과 맛 모두에 충실하신 느낌. 아주 든든하고 만족스러운 코스였다. 특별하진 않지만 편안한 느낌으로,, 소수가 도란도란 맛있는 시간 보내기 좋을듯한 레스토랑.

리스토랑

서울 강남구 논현로36길 17

커피 맛은 무난무난했지만. 분위기나 느낌은 괜찮은 카페. 달달한 크로아상이랑 크로아상 들어간 음료 같은 게 눈에 띈다. 복합문화공간으로 북토크 모임. 퇴근게더링, 심야 뮤직바나 취중독서회 같은 다양한 모임들을 주최하는 듯. 2층엔 자체브랜드 캐쥬얼 의류도 판매하는 것 같다.

시도 플레이스

서울 서대문구 연희맛로 7-7

꽤 맛있는 맥주가 있는 곳. 아담하고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다.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가 정말 부드럽다. 안주류도 먹을만 하고, 하이볼 맛도 좋은 편. 2차로만 갔어서 간단한 메뉴로만 주문해봤었지만. 붕어 카마보토야끼. 붕어빵 모양 어묵이 폭신한 게 맛있었고, 명란크림감자모찌도 짭쪼롬 감칠맛 나고 식감도 쫀득한 게 맥주랑 잘 어울린다. 암튼. 다 좋은데. 위층에 따로 있는 남녀공용 화장실이 별로인게 아쉬운 곳.

램프

서울 마포구 새창로 36

공덕근처 떡볶이나 돈가스에 맥주 한 잔 할 수 있는 곳. 그 밖에 맥주안주 다양하고, 분위기는 그냥 평범한 분식집 분위기다. 기본으로 멸치랑 땅콩이 나오는 것도 옛스럽다. 테이블 간격도 좁고, 시끄럽고 그렇지만. 2차 이상으로 여럿이 가기 좋은 곳. 떡볶이는 아주 푸짐하고, 제법 간간하니 안주용으로 좋았다. 분식집같은 술집이랄까. 재방문은 안하겠지만, 요론 분위기를 찾는 분들은 좋아할 집

미트 라운지

서울 마포구 새창로 30-1

완전 제대로 된 인도음식점이다. 첨 가보고 지금까지 다섯 번은 간 거 같고, 배달도 몇 번 시켜봤는데, 늘 만족이다 커리는 양 종류만 시켜봤는데,, 다 좋았고. 탄두리치킨은 먹어본 중 젤 덜 퍽퍽했다. 티카 삼종 세트도 순살치킨 느낌 살짝 향신료 가미되어 순한 맛이라 무난해서 추천이고, 난은 안에 살짝 꾸덕 짭쪼롬한 치즈가 발려져있는 치즈난이 젤 맛있다. 충분히 이국적이지만 한국인이 먹기 편한 정도로 딱 잘 맞추신 듯. 개... 더보기

옴 레스토랑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73

공덕역 부근 작은 이자카야. 바자리만 있는데, 깔끔하고 생맥 맛도 좋다. 배불러서 안주를 많이 시키진 못했으나. 두세명이 가기 좋은 이자카야로 추천 화장실이 외부에 있어서 재방문은 안했던 것 같지만,, 분위기나 맛은 좋은 편

쿠시그릴

서울 마포구 도화길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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