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 연유. 강한 맛과 향의 로부스타 원두. 요 세가지 다 좋아하는지라 달달하면서도 진한 커피가 생각나면 종종 갔었던 곳. 연남동 이 자리에서 주변 가게들 다 몇 번씩 바뀔 때에도 꿋꿋하게 몇 년을 버티고 있다. 비나카노는 요즘 액상스틱으로도 판매 하던데. 매장에선 좀 많이 희석시켜 나오는 듯 하다. 콜드브루스러운데 깔끔해서 좋았다. 찐한 코코넛 커피가 가끔은 생각날 때가 있는데. 매장이 좀 더 많았음 싶기도 한 곳.
콩카페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6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