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중장년층이 많이 보였던 커피전문점. 친절하신 주인아주머니도 60대이신 듯. 속 비치는 테이블 속에 원두 놓아둔. 이런 테이블 넘나 오랫만에 봐서 옛 생각에 잠시 잠김. 드립커피 전문으로 보여지고 원두는 같은 건물에 있는 독일본사 측에서 받아 사용한다 함. 크레마와 사장님 포스를 보고 커피맛을 기대했으나 특별히 맛있는 커피는 아니다. 아메리카노를 세가지 농도로 주문할 수 있고 디카페인 커피를 다양한 종류로 구비하고 있다는 점은 매력일지도. 몬순이랑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특히 몬순에서는 쓴맛. 구수함을 기대했지만. 산미도 고소함도 쓴맛 단맛 향도 거의 느껴지질 않는 평범함에 살짝 실망
스위스 워터 커피
서울 강남구 선릉로112길 3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