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역 갈만한 냉삼집. 외관만 봐선 그냥 두툼 삼겹집인 줄 알았는데, 깔끔한 냉삼집이었네요. 당일 급속냉동 삼겹이라 하는데, 냄새도 안나고 바짝 구우니 넘 고소하네요. 냉삼 퀄 좋아요. 구이용 호일은 세라믹 코팅 되어 있다고 하고, 김치도 국산이라고 써 있네요. 특이한 게. 기본찬 중 콩나물무침에 당면이 같이 있어요. 냉삼집선 첨 본 것 같은 감자채볶음도 은근 쌈에 어울리구요. 천원 추가하면. 세겹장이라는 특제간장소스를 준다해서 시켜봤는데,, 2분 정도 담갔다 구우라고 해서 해보니 정말 많이 짜고 달고 한 간장소스군여. 요건 담엔 안시켜도 될 것 같아요. 파채볶음밥 마무리로 먹어봤는데. 기본제공 파채가 워낙 달달해서 노른자 터뜨려 같이 한 술 뜨니 맛있습니다. 깔끔하고 쾌적한 냉삼집 찾는다면 요기네요. 직원분도 친절하셔요. 냉삼 땡길 때 재방문 할 듯.
세겹 저장고
서울 마포구 토정로33길 5 1층